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놀란 이유와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약 먹기 정말 고역입니다. 저는 위내시경도 대장내시경도 수면으로 해서 검사 자체는 괜찮은데 구토를 유발하는 대장내시경 약 복용은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그런데 이번에 받은 대장내시경 약은 정말 먹기가 너무 수월했습니다. 비릿하고 밍밍한 약을 2리터 이상 마셔야 했던 약이 달라졌네요. 예전부터 맛이라도 좀 좋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약 때문이라도 검사를 미뤘던 분들이라면 이제 걱정 없이 검사를 … Read more

대장내시경 전 음식, 검사 3일전 먹지 마세요

대장내시경 전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들은 바 있으실 거예요.아마 위 내시경은 주변에 많이 하니까 검사 하루 전만 금식하면 되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대장내시경은 50대 이전까지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전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것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

위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장이 깨끗하게 비워져 있어야 제대로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으니 이왕 마음먹고 받는 검사, 준비에 조금만 신경 써 보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전 복용하는 약이 참 괴로운데요, 요즘은 약이 훨씬 먹기 편해졌네요. 약 복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 대장내시경 약이 좋아졌어요.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알아보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할 증상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 5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검진대상자 확인조회하기]

50대가 되면 대장에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일텐데요, 사실 현대인의 식습관은 나이가 많은 노년 보다 젊은 2030대층의 인스턴트 과잉섭취가 더 높아 오히려 대장질병의 발병률은 점점 더 어려지고 있습니다.

즉, 50대 이전이라도 장에 탈이 자주 나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낄 경우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후에는 3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용종 등으로 시술을 받으신 분들은 의사와 상담하여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할 증상들입니다.

  • 잦은 소화불량과 빈혈,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 만성적인 복부의 통증이나 속쓰림이 계속되는 경우
  • 혈변이나 검은변 등 위장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 변비나 잦은 설사 등 갑작스런 배변의 변화로 불편한 경우

 

대장내시경 전 음식 주의,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 내 변이 남아 있다면 장의 상태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겠지요. 섭취한 음식이 소화가 되어 대장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감안해서 통상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음식 섭취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검사 전일은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하고, 검사 3일 전부터는 섬유일이 많은 음식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에게 꼭 말씀하시구요.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금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전 음식

장에 흡착이 잘 될 수 있는 씨 있는 과일이나 깨, 장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은 3일 전부터 되도록 먹지 않고, 검사 전일까지는 흰밥과 흰죽, 맑은 국물(건더기 제외) 정도로 먹습니다.

검사예정 시간으로부터 최소 8시간 동안은 물도 드시면 안되어요.

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을 제거하지 않았다면 검사 직후 죽이나 일반식을 먹어도 됩니다. 만약 용종을 제거했다면 술이나 담배, 자극적인 음식은 드시지 마시고,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예방과 함께 ‘검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미루지 말고 가장 돈이 적게 들고 고생도 덜하는 것은 ‘건강검진’임을 잊지 마세요.